"매립장과 소각장에 버려지는 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한 것은 얼마나 될까?"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통해 매립장 및 소각장에 반입되는 쓰레기 중 81.8%, 55.2%가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가 지난달 전국 31개 매립장과 소각장에 반입된 쓰레기를 표본추출해 성분을 조사한 결과다.
특히 종이, 유리병, 금속캔, PET병 등 분리수거 대상품목은 각각 20.3%, 17.3%를 차지했다.
또 1회용 비닐봉투의 경우 매립장 6%, 소각장 6.4%, 비닐 포장재도 각각 5.3%, 3.9%가 반입됐다.
비닐 포장재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품목으로 내년부터 분리수거된다.
의류, 신발류도 매립장과 소각장에 각각 4.7%, 6.6%, 건전지, 형광등, 전자제품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도 6.6%, 0.4% 반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료, 퇴비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도 42.9%, 21.3%로 나타나 매립장, 소각장에 반입되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했다.
대구지역의 경우 매립장과 소각장에 반입된 재활용 가능 자원은 각각 76.3%, 57.7%를 차지했다.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 홍수열 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 재활용 가능한 자원들이 무분별하게 매립 및 소각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며 "분리수거 품목으로 지정된 것만이라도 모두 분리해 낼 경우 현재 소각 및 매립되는 쓰레기의 30%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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