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티 설계 전시회

'솔라시티(Solar city)를 설계하라'.

한국건축가협회 대구시지회(회장 김팔섭)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영남대 건축관에서 '제9회 대구건축 아카데미'를 연다.

대구.경북지역 16개 대학의 건축학과 학생 96명이 참가하는 이번 건축 아카데미는 교수 및 건축사들의 지도에 따라 차세대 건축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솔라시티 대구'를 주제로, '태양의 윤회(輪回)'를 부제로 봉무동 패션어패럴단지를 가상 설계공간으로 잡아 태양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건축물, 지구환경 보전과 주변 환경에 친화적인 건축물을 설계하게 된다.

학생들은 5일간 작품을 설계하고 5일 영남대 건축관 1층홀에서 전시회를 연다.

박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