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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센티브제 경쟁력 강화" 대구가톨릭대 허철수 연구원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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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국내 기업 대다수가 기업의 이익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배분 몫을 결정하는 이익분배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 경영학과 대학원 허철수 연구원이 최근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근로자 인센티브제에 대한 성과측정치 결정요소에 관한 연구'에서 국내 상장기업 86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증 분석한 결과 인센티브제 도입기업의 51.6%가 도입 4년 미만이었으며,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성과급 문화실행·우수인력 확보·노동력 개선·조직변화 촉진 등을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은 사업부단위나 최고경영자의 인센티브제와 달리 비경영인인 일반 근로자의 인센티브제에서 성과측정치의 결정요소를 연구한 국내 첫 논문이다.

허 연구원은 "지난 91년 정부의 총액임금제 실시 권고와 함께 생산성 증가에 따른 수익창출을 위해 국내 기업에서도 근로자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며 "도입 기업들은 이익분배와 집단성과배분, 스톡옵션, 종업원지주제 등 인센티브제 중 이익분배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근로자 인센티브제를 위한 성과측정치 결정에 인센티브제 도입사유와 인지된 환경 불확실성, 기업문화, 제품수명주기단계, 노동조합, 영업형태, 인센티브제 적용단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허철수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센티브제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협조와 노조의 이해를 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과측정치로 기업의 특정부문에 근로자의 관심과 기업의 총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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