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4일 쓰레기매립장 신설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군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쓰레기매립장(울릉읍 사동리)이 2005년 포화상태에 이른다며 새로운 매립지 확보를 위해 울릉군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사업비 75억원이 들어갈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시설을 위해 군은 이번달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후보지를 물색 중에 있고, 시설 공사는 2004년부터 추진해 사동매립장이 종료되는 2005년 8월말에 완공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쓰레기 매립장 신설을 위해 이번달 말일까지 주민의견 수렴기간을 정하고, 향후 20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매립용량 후보지를 찾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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