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락(대표 조용호)이 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희망 200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비락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경제.문화.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대통령표창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비락은 부산 복지21총봉사회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1년부터 장애인 가족 생계비 및 장학금으로 해마다 1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사를 찾습니다' 운동에 천사회원으로 가입, 후원금과 함께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매일 우유를 지원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5년째 낙도어린이 신문보내기, 군부대 장병 위문편지보내기 운동을 지원하고 있고, 지난 2000년부터 마약추방 캠페인에도 참여, 해마다 4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에 2천만원을 기탁,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 가족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유종철기자 tsch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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