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코앞에 닥쳤는데 아직 갈 곳을 정하지 못했다면 팜스테이(farm stay) 마을로 눈을 돌려보자. 저렴한 비용으로 피서와 관광을 즐기면서 어린 자녀들에게는 농촌체험이라는 색다른 교육도 시킬 수 있다.
팜스테이는 단순한 농가 민박과는 달리 체험과 관광, 피서를 결합시킨 프로그램. 각 지역 농협이 지역에서 가장 특색 있는 곳을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경북농협이 지정한 팜스테이 마을은 안동 2곳 등 총 20개 마을. 이용료는 숙박비 3만원 이내(4인 가족), 식비는 1식 5천원 정도다.
밥은 직접 해먹어도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달리 운영된다.
농 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 팜스테이 코너를 찾으면 전국의 팜스테이 마을 정보를 알 수 있다.
출발 전에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가격 등을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단체로 이용할 경우에는 프로그램을 직접 짤 수도 있고 현지인의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회선기자 s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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