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성공 기념과 여름철 시민들을 위한 무료 대중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대구 MBC는 창사 40주년 기념 행사를 겸해 5일 오후 8시부터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With Us 콘서트'를 가진다.
지동천. 나소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전인권과 김건모, 코요테, 태진아 등이 출연한다.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도 6일 오후 6시 30분 세븐, 옥주현 등이 출연한 가운데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에서 공개방송을 가진다.
또 9일 오후 8시부터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만나는 '푸른음악회'가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가 비발디의 사계와 영화음악 등을 연주하게 되며 성악가 김희정, 강무림씨를 비롯 김현정 백지영 등 대중 가수들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2시간여동안 공연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MC 없이 진행되며 입장료는 없다.
이에 앞선 3일에는 대구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U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생방송 sbs 인기가요 특집 콘서트가 열리게 된다.
쿨과 김현정, 임창정, 옥주현, 유진 등 10여명의 가수들이 출연하며 입장권은 대구방송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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