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시청 마라톤 클럽-달린다 돕는다 알린다

"건강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돕죠".

영천시청 마라톤클럽(회장 정상용·사회복지과 고용촉진담당)이 동호인들의 건강을 다지면서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 영천시청의 자랑이 되고 있다.

현재 영천시청 마라톤클럽 회원수는 55명.

모두 6급이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영천경찰서 이준근 수사과장 등 몇몇 다른 직장인들도 준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회원들은 각종 달리기대회에 참가해 완주할때마다 완주성금 1만원씩을 내고 이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

올해는 영천지역 3개 초교(중앙·동부·금호초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한명당 매달 5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작년에는 완주성금 250여만원을 거둬 소년소녀 가장과 홀몸노인 가정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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