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장애인협회 회원들이 같은 처지에 있는 동료들의 아픔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청송군 장애인협회(회장 윤수복·50)는 "국립공원 주왕산 제1팔각정 매점을 운영해 얻은 매월 수익금 30여만원과 후원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후원금으로 간단한 의약품을 구입해 관내 중증장애인 정미수(37·진보면·지체1급)씨 외 15명의 장애인 집을 찾아가 이발봉사를 하고, 의약품(소독약품·기저귀)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경북도 장애인복지관 의사·간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병석에 누워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간단한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윤경희 도의원은 "장애인들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노력에 감탄해 나름대로 작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내놓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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