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밝은 세상-'속깊은 친절' 협성 무료급식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20일 오전 11시30분경 길을 지나다가 협성빌딩 지하 1층 입구에서 '협성무료 급식소' 간판을 봤다.

입구에는 많은 무료급식을 받으려는 노인분들이 일렬로 서 계셨다.

그분들과 함께 질서있게 줄을 서서 식당에 들어서니 우측에 자원봉사 아주머니가 밥과 국, 김치, 콩나물, 생선 등을 나눠주셨다.

식판에 급식을 받아 식탁에 가서 점심식사를 했다.

국과 밥, 반찬이 매우 맛이 좋았을 뿐 아니라 서른명이 넘는 남자분들이 여기 저기 돌아다니시며 한사람 한사람에게 친절하고 정다운 자세로 안내하고 있었다.

그런 태도를 보니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나는 시내 여러 곳을 찾아 무료 급식을 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날과 같이 정답게 사랑을 베푸는 자세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식사를 한 후 안내를 하는 젊은 사람에게 급식소에 대해 물어봤다.

그 젊은이는 협성 무료급식소 운영의 기본 원칙이 노인분들을 친아버지와 같이 존경하면서 모든 일에 소홀하지 말고 따뜻하게 맞는 것이라고 답했다.

온정으로 우리를 맞아준 협성무료급식소 책임자를 비롯한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원달(대구시 중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하락하며 부정 평가는 62.1%에 이르렀고, 특히 서울에서는 69.3%로 가장 높은 반면 호남...
LX판토스는 미국산 신선란 150톤을 보잉747 전세 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에 하역하며 정부의 계란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신선란 수입을 확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이종배 전 시의원은 기본소득당 의혹과 관련해 고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