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원.성남시 등 인구 50만이상 11개시가 추진하는 '특정시' 승격 문제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장식 포항시장 등 11개시 시장이 참여하는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회장 원혜영 부천시장)는 29일 오전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들 대도시의 명칭을 '특정시'로 변경추진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다음주 중으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병석(포항북).박종희(수원) 의원과 부천.포항.수원시장 등이 조찬간담회를 갖고 의원입법을 논의키로 했다.
입법방법은 특별법보다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추진하는 한편 올 정기국회 국정질의에서 특정시 추진 여론조성 및 공감대 확산에 노력키로 했다.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는 올해 6월 국무총리.행자부장관.국회의원 등을 만나 특정시 도입을 건의한데 이어 7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특정시 도입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용역 의뢰했으며, 올해 10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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