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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총리 '주5일'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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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총리는 1일 "공공의료기관은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될 때까지 격주휴무 등을 통해 평상 근무체제를 유지토록 하고 지역별 거점약국을 선정, 365일 영업체제가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총리는 이날 오전 광화문 청사에서 주5일 근무제도입에 즈음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토요일에 의료를 비롯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최선의 대비책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법정공휴일 수를 2, 3일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며 "주5일 수업제는 2005년 3월부터 월1회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사교육비의 증가를 막고 맞벌이 부부의 토요일 자녀보호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의 경우 내년 7월부터 월 2회 토요휴무를 시행한 뒤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와 정보화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공정개선과 자동화 시설, 첨단기술장비, 정보화 설비, 근로자 복지시설의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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