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고가 제29회 대통령기전국남녀테니스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경북여고는 18일 전주 전북대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살레시오고를 3대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북여고는 첫번째 게임에서 에이스 홍성아가 상대 나두리를 2대1로 제압,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배혜윰이 2번째 게임을 내줘 1대1이 됐으나 3, 4번째 게임에서 이미선과 임은화가 상대 김보람과 최우리를 각각 2대0으로 일축,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경북여고는 지난해 대통령기에서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씻어냈다.
홍성아는 앞서 지난 1~6일 서울 장충그린헬릭스에서 진행된 제23회 무궁화컵전국여자테니스대회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 황은정(강릉정보고)을 8대2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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