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예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대구예총과 중국 상해시 문학예술계 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구상해 예술교류제'가 20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9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교류제는 두 도시간 친선교류 차원에서 시작돼 양도시를 번갈아 가며 1년에 한차례씩 열리고 있다.
모두 14개 공연팀이 참가하는 이번 교류제에는 양국의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종합 예술제 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대구에서는 '정은하 예술단'이 민요를 '이화예술무용단'과 '미구'에서 한국춤과 사물놀이를 선보이게 되며 상해시측에서는 타격악과 피리독주, 성악과 전통무 등을 선보이게 된다.
대구시 예총 관계자는 "상해시 예술단 피리독주의 주영과 유손발을 비롯 소프라노 양학진 등의 경우 중국에서 최고 수준의 예술인들로 평가받고 있는 이들인 만큼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착순 무료 입장. 053)65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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