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와 신용카드 연체율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
신용불량자가 급증한 것은 무분별한 현금서비스와 신용카드 사용의 탓이 크다.
신용카드는 구매.결제 시점이 다르고 한달동안 사용한 누적 금액을 일시에 지불하기 때문에 얼마나 썼는지를 파악하기 어렵다.
또 신용구매가 가능해 지불 능력을 초과하는 소비가 이루어지기 쉽다.
카드 과소비를 막기 위해 카드 사용시 바로 사용자가 지불 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고 받는 카드 전표에는 그때그때 결제한 액수만 적히고 누적된 카드 사용액은 표시되지 않는다.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한 달이 지나 카드 결제일이 됐을 때 지불 능력 부족으로 연체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카드로 물품을 구매할 때 전월 카드 결제 이후 누적된 금액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면 사용자가 지불 능력에 맞는 적절한 소비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성권(대구시 관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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