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1시쯤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 속칭 먹시골 야산에서 이마을 임태석(35.농업)씨가 산삼 3뿌리를 캐내 횡재. 임씨는 지난 태풍때 자신이 경작한 고추농사가 수해로 모두 폐농해 요즘은 마을 수해복구공사장에서 일당을 받고 잡역부 일을 하고있는데….이날 임씨는 점심식사후 "뒷산에 올라가 산삼이나 캐볼까"하며 우스개소리를 하고 산에 올랐는데 진짜 산삼을 캤다는 것. 산삼은 안동시내 한약방에서 감정 결과 꽃과 줄기가 함께 있는 산삼은 80년생, 나머지 2뿌리는 30~40년생으로 감정. 이날 산삼을 캔 병옥리 마을 어른들은 옛부터 이따금씩 하천에 산삼꽃은 비치는데 산에 오르면 정작 산삼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왔다고.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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