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가볼만한 낚시터

▲루어

장소:경남 창녕군 대합면 대합지

어종:배스.가물치

대합지는 큰 배스는 아니지만 많은 수의 배스를 낚을 수 있는 곳. 수초 주변에 될 수 있는 한 가까이 위치하는 것이 중요하고 꼬리가 긴 테일웜을 텍사스 채비로 사용하거나 버져 베이트를 이용하면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추천:차재승(배스스토리(www.bassstory.com) 대표.053-644-2782)

▲바다

장소: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산태바위 일원)

어종:감성돔

채비:릴낚싯대 1호, 릴 2000~2500번, 원줄 2.5호, 목줄 1.2~1.5호, 찌 0.5~1.5호, 미끼 크릴새우, 밑밥은 크릴 6장 기준 감성돔 집어제 2봉지.

야간 낚시 때는 감성돔이 수면으로부터 아래 1~2m까지 떠오르고 일출 때는 바닥층으로 내려가므로 바닥 가까이를 노려야 한다.

추천:오승원(한국프로낚시연맹 기획이사. 011-525-7799)

▲민물

장소:배나무골못

어종:붕어

미끼:지렁이.옥수수.새우.메주콩

배나무골못은 수초가 무성한 3천400여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오랫동안 바닥을 보이지 않아 어자원이 풍부하고 중대형 월척이 많은 저수지다.

전역을 덮은 침수수초가 삭아드는 요즘이 낚시자리도 많이 나오고 마릿수와 씨알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절호의 시기. 우안 중상류 일대가 주 포인트로 낮에는 지렁이나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하면 준척급의 입질이 잦고 밤낚시 때는 겉보리 밑밥을 치고 새우와 메주콩을 미끼로 승부를 걸면 기록을 경신할 만한 대물붕어를 낚을 확률이 아주 높다.

추천:김진태(낚시전문사이트 '월척' 데스크 운영자 www.wolchuck.co.kr 대물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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