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편견! 2003 대구 인권영화제'가 10일부터 3일동안 대구교대 상록문화관에서 개최된다.
8일 대구 인권영화제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서는 대구 독립영화협회 추천작 '소리'와 개막작 '선택', 폐막작 '네비게이터' 등 인권을 주제로 한 12개작품이 상영된다.
추천작 '소리'는 매향리 사격장의 소음피해 주민을 통해 전쟁의 폭력성을 고발한 작품이며 개막작 '선택'은 사상전향서를 외면한 채 45년을 버텨온 한 양심수의 신념을, 폐막작 '네비게이터'는 민영화된 영국 철도산업이 철도 노동자들에게 초래한 파멸적 결과를 각각 다루고 있다.
1회당 관람료는 3천원, 전회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의 053)57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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