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은 지방 백화점 가운데 최초로 VPN(가설사설망)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백화점은 VPN을 통해 본점과 구미 수성점 칠곡점을 비롯한 여러 지점의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동아백화점의 VPN 구축을 맡았던 네트워크 컨설팅 전문업체 이을넷정보기술 관계자는 "본점과 각 지점을 효과적으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의 VPN 구축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VPN(Virtual Private Network): 일반 전화망을 사용하면서도 고도의 망 관리 기능을 활용해 마치 기업내 전용망을 구축한 것 같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 통화 요금이 일반 장거리 통화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고객 기업은 자사 내의 제어 단말을 통해 전화회사의 망 관리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여 수시로 각종 변경.추가를 할 수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