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한국화회의 '2003년 우수작가'로 선정된 한국화가 김승완과 계명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윤병인의 첫 개인전이 잇따라 열린다
김승완의 전시회는 26일까지 대구문예회관 9전시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삶과 죽음에 대한 명상'. 한지 죽에 먹과 채색이 보태져 화석의 이미지 변용과 독특한 조형성이 드러난다.
'엉뚱하고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변화의 시도'가 엿보인다.
그림에 묻어난 그의 관심사는 생명체의 살아있는 모습뿐 아니라 박제되고 혹은 화석으로 변한 죽음의 모습이다.
영남대 회화과를 졸업한 그는 개천미술대전 특선, 대구미술대전 입선, 경북미술대전 2회 입선 등 경력을 갖고, 묵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53)606-6211
윤병인의 개인전은 26일까지 봉성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길을 가다 마주치는 차창밖 낯선 풍경들에 대한 설렘'을 캔버스에 담았다.
'봄' '겨울기억' '안심-9월' '해인사 가는길' '영덕에서' '영월가는길' 등 풍경을 밀도있게 표현했다.
계명대 서양화과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대구수채화협회, 수린회 After, 유무회 회원이며 대백문화센터에 출강하고 있다.
문의 053)421-1516.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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