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의회, 두산오거리 고가차도 반대결의

대구 수성구의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두산오거리 고가차도 건설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수성구 의회는 고가차도 건설은 소음.먼지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권을 침해하고 주변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인근 먹을거리 타운의 상권을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며 고가차도 건설계획을 취소하는 대신 두산오거리~대구지방경찰청간 도로를 우선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의회는 24일 결의문을 통해 북구 매천로와의 형평성을 고려, '범안로 삼덕요금소 통행 무료화'를 주장했다.

수성구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기존 삼덕요금소를 폐지하고 범안로 고모요금소로 통합하던가 현재 삼덕요금소 위치를 범안삼거리 북편으로 이전해 달라고 대구시에 요청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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