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10월 27일

◈요리 비서 배우는 장금

○…대장금(MBC 27일 밤 9시55분)=한상궁은 미각을 상실한 장금에게 요리를 실습하게 하며 용기와 가능성을 열어준다.

최상궁은 금영에게 고려조부터 내려오는 요리에 대한 비서의 내용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궁 장고에 있는 장맛이 변하는 일이 발생하자 정상궁은 최상궁과 한상궁을 불러 장맛이 변한 원인을 찾아내고 대책을 세워오라고 명한다.

◈가족에 관한 드라마 첫 방송

○…흥부네 박터졌네 (TBC 27일 밤 9시20분)=첫 회. 장구와 수진은 춘보와 점순의 결혼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선보는 자리에 함께 가던 순자는 만보가 젊은 여자를 차에 태우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현태는 아버지 수창과 함께 손님접대를 하느라 선보는 장소에 나오지 못한다.

춘보는 보증을 서준 친구가 도망쳤다는 전화를 받는데….

◈개똥, 광해군 만나다

○…왕의 여자 (TBC 27일 밤 9시55분)=광해군을 만난 개똥은 왕자님의 품속에서 사는 것이 생전의 소원이라며 제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맹지천은 개똥에게 광해군을 위해 인빈김씨의 움직임을 살펴달라고 한다.

인빈김씨는 정철의 부재로 신성군의 세자책봉이 가시화되자 기뻐하지만 임해군을 우려해 잘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처녀 각설이 유랑 일기

○…인간극장 (KBS2 27일 오후 8시50분)='스물 둘의 유랑일기' 편. 스물 둘 처녀 미영이는 전국을 떠돌며 각설이공연을 한다.

미영이가 각설이 생활을 하는 것은 아버지가 재혼을 하면서 생긴 두 동생 민지(17)와 보성이(15)를 위해서이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새어머니는 친딸인 민지와 보성이를 버려두고 야반도주를 해버린다.

◈토지투기를 막아라

○…기획시리즈 (EBS 27일 밤 9시)='김윤상이 말하는 진정한 토지공개념-토지투기를 확실하게 뿌리뽑는 법' 편. 부동산투기의 핵심은 토지투기이다.

토지불로소득을 없애는 방법은 토지매매차액을 징수하는 것과 지대이자차액을 징수하는 것 등이 있다.

토지투기는 사회정의와 경제효율에 악영향을 미치기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

◈소자본 창업자 '좌절과 애환'

○…심야스페셜 (MBC 27일 밤 12시25분)='김 과장, 창업전선에 뛰어들다' 편. 일명 사오정 오륙도로 불리는 40, 50대 명퇴자들은 물론 청년 실업자, 주부들까지 창업 전선으로 뛰어들고 있다.

신규 창업자의 70%가 실패하는 현실 속에 KT의 명예퇴직자 김유철 과장의 도전기를 통해 소자본 창업자들이 겪는 좌절과 애환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