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고날 자리 아닌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8일 오후 1시쯤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 관광버스 추락 참사 현장을 찾은 유가족 50여명은 안타까움을 견디지 못해 다시 오열했다.

관광버스 2대에 나눠타고 이날 참사 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은 "산을 다 내려 왔고, 사고를 당할 자리가 아닌데도 참사를 당했다"며 사고현장 계곡 바윗돌에 국화꽃을 놓고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추락사고가 발생한 산악도로에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이 전혀 없었던 것은 도립공원 안전관리가 소홀한 탓"이라며 "사고발생 이후 부상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데 헬기를 동원했더라면 추가 사망자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당국을 원망했다.

이날 유가족들은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 관리규정 및 안전시설 확보에 대한 진상조사'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들고 청량산 관리사무소에서 참사 현장까지 500m 가량 시위를 벌였다.

봉화.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