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9일 노조지회장 분신 사건 등 최근의 세원테크 사태와 관련, 성명을 내고 강경일변도로 돌아선 노동계 투쟁으로 인해 대구 경제에 악영향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상의는 세원테크 노사분규의 원인이 된 노조 조합원 이현중씨 사망의 경우, 세원테크 파업사태와는 전혀 상관 없이 지병으로 사망했는데도 불구하고 강성 노조원들이 경영진 퇴진과 해고자 복직 등 사용자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하며 파업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상의는 또 세원테크 노조원 71명 가운데 23명(해고자 4명 포함)만이 파업에 동조하고 있고 나머지 노조원 48명은 근무에 충실하고 있다며 소수 노조원이 독단적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상의는 이에 따라 기업들이 바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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