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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석탄 쏟아져 4시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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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4시30쯤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석탄을 싣고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이병수.40.인천시 서구 심곡동)이 운전 부주의로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적재한 석탄이 상.하행선에 쏟아져 양방향 모두 4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사고 발생후 사고차량 처리와 고속도로에 쏟아진 석탄을 치우는 작업으로 상.하행선을 모두 차단하는 바람에 통행이 전면 마비됐으며, 상행선의 경우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30분쯤 북대구IC까지 10km 이상 차량이 꼬리를 물고 밀렸다.

특히 새벽에 사고가 발생해 4시간 동안 정체되면서 트럭운전자들이 고속도로 위에서 잠이 드는 바람에 정체현상을 부추겼다. 또 북대구IC로 진입했던 상행선 차량들이 금호분기점 부근에서 불법 유턴을 일삼아 중앙고속도로로 진입, 오전 7시30분쯤 이 일대가 극심한 엉킴현상을 빚었다.

한편 사고차량은 인천을 출발, 포항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핸들을 무리하게 조작해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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