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준식)은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추, 마늘, 양파 등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해 29개업소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경북지원은 지난 10월4일부터 11월13일까지 40일간의 일제특별단속 결과 수입양념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팔다 적발된 21개 업소는 형사입건 및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8개 업소에 대해서는 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허위 위장판매의 경우 고춧가루 15건, 건고추 2건, 마늘.양파.당근이 각 1건으로 고춧가루가 단속품목의 85%를 차지했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