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이윤택씨의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신세대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오는 29일 오후7시, 30일 오후3시.7시 3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의 명대사로 유명한 이 작품은 '홍도야 울지마라' '애수의 소야곡' '실연초' 등 추억을 반주삼아 다시 부르는 애창곡들이 심금을 울리며 관중들에게 다가선다.
이 공연은 김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말 전국 문화예술회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받은 시상금 전액으로 기획돼 시민무료초대공연으로 마련된다.
입장 문의 054)420-7820.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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