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말까지 분양 열기...12월 3천세대 공급

올 아파트 분양열기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12월에도 대구시내 곳곳에서 민간업체와 공기업이 건설할 예정인 아파트(오피스텔 포함) 3천218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우선 대성산업은 12월중 대구 남구 이천동 361의 16일대 7천654평에 18~23층 높이 6개동, 26,27,29,32,46,52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635가구를 '대성 유니드(You Need)'란 브랜드로 분양(입주 2006년 9월 예정)한다.

또 지난 2001년 대구에 진입한 이후 1년이상 지역 신규분양 시장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롯데건설도 12월중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토지구획정리지구내 8블럭에서 '롯데캐슬낙천대'란 브랜드로 24,32,43평형 등 486가구를 12월중에 공급한다.

태왕도 최근 수성구 파동 '태왕리더스 파동'을 분양한데 이어 12월10일쯤 수성구 범어동 475번지 일대에 34, 48평형 287가구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고 한라주택도 12월중 수성구 시지동 404의 4 일대에 287가구(오피스텔 32실 포함) 규모의 주상복합 '사월한라하우젠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시행사 고운주택)은 아파트 285가구와 오피스텔 22실로 구성되는 '유천화성 파크드림 리젠시'를 12월중순쯤 분양할 예정이고 지난 2001년 북구 침산동에 '스펙트럼시티'를 건설한 경험이 있는 동양메이저건설은 수성구 수성1가동에 '수성동양엘레브' 아파트 209가구(4개 타입)에 대한 청약접수를 3일부터 5일까지 받는다.

공기업으로서는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가 12월 2~5일 달서구 장기동 국민임대 705가구(15~20평), 2~3일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국민임대 302가구(20~23평)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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