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 175에 자리잡고 있는 대흥농산(대표 양항석.40)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팽이버섯 재배 및 가공공장이다.
연면적 4천603평에 건축면적 3천118평으로 제1사업소와 제2사업소로 구분돼 있다.
종균 선택에서 생육, 선별,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중앙통제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설 종균기술연구소에서 재배지도 및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맡고 있으며 종균센터에서 종균을 배양, 우량 품질의 팽이버섯을 길러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종업원 165명의 대흥농산은 연 400t의 팽이버섯을 생산, 전국최대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150억원 정도. '황소고집'이란 브랜드로 전국 팽이버섯 시장의 28%가량을 차지하는 대규모 업체다.
한편 대흥농산은 농협공제에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사진설명) 소방차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선 대흥농산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