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골프클럽이 오는 2월1일부터 '골프예약 실명제'를 실시한다.
보문골프클럽은 지난해 7월부터 ARS(음성자동응답시스템) 예약접수를 받아왔으나 골프부킹 불신 해소와 공정.투명한 예약제도 정착을 위해 골프예약 실명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골프예약실명제란 고객 등록자에 한해 ARS예약이 가능한 제도로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번호를 부여받으면 된다.
따라서 고객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예약이 불가능하며, 예약고객이 오지 않을 경우 입장이 되지 않는다.
보문골프클럽측은 ARS제도 도입 이후 실 고객이 아닌 타인이 대리 예약하고 무단 취소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했으나 앞으로 실질적으로 라운딩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고객등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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