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9일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과 차량을 뺏어온 혐의로 김모(20.달서구 본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10일 밤 11시쯤 달서구 성당동 ㅇ병원 앞에서 조모(59)씨가 몰던 택시에 탄 뒤 달서구 월암동 비상활주로에 도착하자 조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0만원과 택시를 뺏어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모두 4차례 걸쳐 강도행각을 벌여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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