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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최고 뮤지컬은 '캣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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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최고의 뮤지컬은 '캣츠'.

유난히 볼 만한 뮤지컬이 풍성해 국내팬들의 눈과 귀가 즐거웠던 지난해 뮤지컬의 왕 중의 왕은 '캣츠'가 차지했다.

최근 국내 예매전문사이트인 '티켓링크'가 네티즌 3천844명을 대상으로 '2003 Best 뮤지컬 대상'을 응모한 결과, 국내팬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뮤지컬로 '캣츠'가 선정된 것.

37%의 지지율을 받은 '캣츠'의 뒤를 이어 '킹앤아이'(9%),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7%), '난타'(6%), '명성황후'(5%)의 순이었다.

'그리스', '유린타운', '토요일 밤의 열기', '넌센스', '시카고'도 TOP 10에 포함되는 등 지난해 국내팬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로 기억에 남게 됐다.

특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3위), '명성황후'(5위), '페퍼민트'(14위), '지하철1호선'(16위)같은 창작뮤지컬과 '난타'(4위), '점프'(15위), '도깨비스톰'(19위) 등의 국내 넌버벌 퍼포먼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부터 불고 있는 창작뮤지컬 및 넌버벌 퍼포먼스 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편 2003 최고의 뮤지컬로 선정된 '캣츠'는 내달 21일부터 3월 7일까지 2주 동안 다시 대구팬들을 찾는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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