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는 수시 모집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 요소이다.
수시 모집 1단계에서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만으로 모집 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하고 학생부 성적만으로 전형하는 대학도 1학기 수시는 17개, 2학기 수시는 43개나 된다.
2005학년도에는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50% 가까이 선발하는 대학도 많아졌다.
따라서 수시 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3학년 1학기 학생부 성적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다만, 정시 모집에서는 석차백분율을 적용하는 서울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이 적고, 평어를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는 학생부의 영향력은 아주 작은 편이다.
정시에서 평어를 활용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서강대, 한양대 등 106개 대학이고 석차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등 92개 대학이다.
학생부 반영에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교과 영역 중심으로 반영을 하는데, 비교과 영역은 수시모집에서 반영하는 대학들이 많아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비교과 영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금년부터는 7차 교육과정에 의해 수능시험을 치면서 1학년 과정인 국민공통교육과정은 수능시험의 출제 범위에 직접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각 대학들이 학생부에서 1학년 과정을 비중 있게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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