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2시20분쯤 수성구 범물동의 ㅎ노인 자선보호소 1층 방에서 담뱃불 실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이모(79)씨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경찰은 화재현장에서 라이터와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과 이씨가 언어장애와 거동이 불편했다는 보호소 노인들의 말에 따라 불이 난 것을 모르고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자선보호소는 지역의 한 종교단체에서 운영해온 시설로 홀몸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노인 7, 8명에게 숙식을 무료로 제공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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