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6일 조기 제설작업을 위해 경부.중부 등 충청권구간 고속도로
본선차단 노선을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진입통제 IC도 37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
다.
통행이 차단된 노선은 기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남이분기점 구간 이외
에 경부선 하행선 천안분기점, 상행선 금호분기점, 김천분기점, 영동IC 본선, 호남
선지선 상행선 논산분기점, 통영-대전선 상행선 추부IC 본선 등이다.
이들 노선을 운행하는 차량은 제설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천안분기점->천안논산
선, 금호분기점->중앙선, 김천분기점->중부내륙선, 영동IC->국도 19호선, 논산분기
점->천안논산선, 추부IC->국도 17호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또 IC도 추가 통제돼 경부선 천안(하), 목천, 청주, 청원, 신탄진, 대전, 옥천,
금강, 영동, 호남선지선 논산, 계룡, 유성, 북대전, 대전-통영선 추부, 남대전 , 대
전남부순환선 서대전, 안영, 판암, 중부선 오창(하), 서청주(하) 등에서의 진입이
금지됐다.
도로공사는 "차량의 추가 진입으로 제설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조속한 소통을 위
해 본선과 진입IC를 추가 차단했다"면서 "통제된 구간의 고속도로 소통이 재개되는
것은 오후 4시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5일 오후 충청권의 50cm가 넘는 폭설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개통한 이후 처음으로 일부 구간을 전면 폐쇄시켰다.
충북 서청주 부근 (통영기점 257k 부근)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 10시간넘게 차들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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