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부터는 초.중.고교를 비롯 대구시내 곳곳에서 삭막한 시멘트 벽을 푸르게 장식한 담쟁이 덩굴을 볼 수 있겠다. 대구시는 10일 올해 총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천동로, 신천둔치, 월드컵 경기장 주변 등 25곳과 동구 신암초교, 남구 내당초교, 남구 경일여중, 달서구 달서공고 등 48개 학교의 담장 및 건물벽에 담쟁이 덩굴 9만4천 포기를 심기로 했다.
올해 보급되는 담쟁이 덩굴은 대구수목원에서 키운 것으로 일반 시민들도 이달 22일부터는 각 구.군청이나 대구 수목원에서 무상 분양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건물 옹벽, 방음벽, 울타리, 학교 벽면 등 538곳에 36만5천 포기의 담쟁이 덩굴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담쟁이 식재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강점문 환경녹지국 녹지과장은 "담쟁이를 이용한 벽면 녹화는 여름철 복사열 감소, 도시경관 개선, 대기 오염물질 감소, 심리적인 안정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분양문의 053)429-3578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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