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와룡농협장 선거 금품.향응 수사 확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경찰서는 지난해 연말 치러진 안동 와룡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한 윤모(36)씨와 윤씨의 선거운동원 등 2명을 지난 3일 구속한데 이어 이 선거에 출마한 또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와룡농협 조합장 선거 당시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과열양상을 띠면서 일부 후보가 조합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 2개월 동안 내사를 벌였으며 상당한 혐의를 확보해 관련자를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경찰은 특히 농협장 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 이름으로 발급된 다량의 면세유 구입권이 조합원들에게 넘어가 부정 사용된 사실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문제의 면세유 구입권은 농민들이 선호하는 경유 200ℓ(1드럼)짜리로 시중 주유소 어디서나 현재 경유 값 16만5천원의 약 절반 값인 8만5천원에 살 수 있어 그 만큼의 현금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후보가 당국의 단속을 피해기 위해 현금 대신 면세유 구입권을 조합원들에게 돌리고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보고 면세유 구입권을 사용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출처를 조사하는 한편 농협 담당 직원의 공모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