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와 함께하는 오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당신이 보고픈 날, 눈감으면

길 하나 펼쳐지지요

나는 보드라운 흙 위에

꽃 심고 나무 심어

구름 한 점 걸어 두지요

당신은

꽃 보며 하늘 보며, 사뿐사뿐

구름 벗삼아 오세요, 꿈길로….

조현자 '초대'

사랑하는 님에 대한 그리움을 적은 시이다.

애틋한 마음을 간직한 채 혼자 아픈 가슴을 달래고 있다.

사랑한다고 달려가서 고백하고 우리 함께 사랑합시다라고 말하는 젊은 세대와는 달리 아직도 혼자 설레는 마음의 여인을 표현했다.

당신을 나는 초대하지만 당신은 내가 다가갈 수 없는 곳에 있으니 꿈속에서라도 당신을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그대에게 자신있게 다가갈 수 없는 안타까움과 내 속에서 그대를 마음대로 만날 수 있다는 만족감이 잘 나타나 있다.

서정윤(시인.영신고 교사)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