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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홈페이지 '이슈 공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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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를 보면 총선이 보인다.

중앙선관위와 대구.경북 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현재 총선 이슈가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선거법과 관련한 네티즌 곧 국민의 관심사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22일 현재 네티즌의 최고 관심사는 한나라당 대표 경선 5인의 TV토론이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젊은층이 많은 탓인지 불법이란 의견이 많다.

그러나 이미 선관위가 적법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사안이라며 논란을 일축하는 글들도 있다.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한 이같은 사이버 공방은 네티즌들이 한나라당의 새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릴레이 TV토론이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인 것으로 풀이된다.

선거 때만 되면 선관위 홈페이지가 인기를 끌지만 이번 총선은 유독 더하다.

헌정 사상 초유로 대통령이 언급한 말을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며 발언을 자제토록 권고해 관심을 촉발했다.

또 무시무시한 선거법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고하면 최고 5천만원 보상, 걸리면 과태료 50배 부과'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선거법에 대한 클릭 수가 급증했다는 것이 선관위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해 5월부터 22일 현재까지 중앙선관위 토론방에 올라와 있는 글은 모두 1만7천830건으로 예년의 2배 가까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대구.경북 선관위 홈페이지는 열기가 적다.

선관위 홈페이지는 내가 사는 동네의 지역구가 어디냐, 초.중.고 선거 관련법은 없느냐 등 생활에 유익한 공간으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불과 총선을 24일 남겨놓고 선거 분위기가 일지 않고 있으나 사이버 공간은 무척 뜨겁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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