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실련은 대구시교육청 및 산하 4개 교육청을 상대로 지난달 24일 3건의 행정정보 공개청구를 했으나 2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 기관들에게 다시 이의신청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실련은 △교육청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 관련 최근 5년간의 행정정보 △최근 3년간의 발주용역 내역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지난해 회의자료 및 회의록 등 3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했는데 교육청은 '위원회 관련 행정정보'에 대해서만 부분공개 결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경실련은 교육청 및 산하 기관이 이의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행정심판 또는 소송에 나서며, 앞으로 이들 기관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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