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朴普生) 신임 경북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직전 회장인 박팔용 시장의 뜻을 이어 경북배드민턴협회의 발전과 김천시의 배드민턴 종목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김천시청 행정지원국장인 그는 지난 1996년부터 경북배드민턴협회 회장을 맡아오던 박 시장이 2006년 전국체전 개최와 고속철도 김천역사 건립 등 산적한 지역 현안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회장직을 사임하면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96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박 회장은 빈틈없는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에다 효심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이오분씨와 3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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