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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자원봉사 마당쇠 자청 최유철 자원봉사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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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해로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할때 달려가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지난 달 25일 의성읍 후죽1리 구 문화원 자리에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 의성군자원봉사센터의 최유철(50)소장.

아직은 영농 준비기간이라 조용한 편이지만 경로효친의 달인 5월과 마늘수확과 모내기가 본격 시작되는 6월 쯤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진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최 소장은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의 중심 축이다.

지난 96년부터 6년간의 새마을문고 의성지부장 경력과 지난해부터 맡고 있는 새마을 의성군지회장 또한 대민 봉사활동을 도맡아 하는 자리이기 때문.

최 소장은 먼저 "의성은 전국에서 노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고 특히 홀몸노인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멀지않아 지역사회의 최대현안이 될 것" 이라며 "이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원봉사센터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원봉사센터는 군내 22개 봉사단체 외에 봉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주민들에게 알선해 주는 '인력복덕방'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재난과 재해에 처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일반 군민의 봉사활동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지역 고교의 봉사동아리를 흡수, 명실상부한 봉사단체의 결집체를 만들어 중증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안사공동체'와 '믿음의 집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지내는 소외된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눌 계획도 마련했다.

최 소장은 "오는 5월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노인 전통 기능경연대회'와 크고 작은 경로잔치, 농번기 일손돕기에 자원봉사센터의 모든 인력이 동원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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