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의 정규 대학원과정을 마치면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동시에 2개의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처음 열렸다.
계명대 정건영(鄭建永.59) 경영대학원장(회계학과 교수)과 중국 지린(吉林)대 위용리(于永利) 연구생원(대학원) 부원장은 대학원 석사 과정 중 1년간의 상호 교환교육을 통해 양 대학의 경영학 석사 학위를 동시 취득할 수 있는 'MBA 복수학위제'에 관한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이 협정서에 따라 양 대학은 오는 9월부터 MBA 복수학위제에 따른 학생 20명을 각각 선발하고, 첫 두 학기는 소속 대학에서 나머지 두 학기는 상대 대학에서 수강하게 할 예정이다.
또 언어문제 해결을 위해 2학점의 어학과정도 개설하고 상대 대학 도착과 함께 학기 시작 전 2개월간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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