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열린우리당 이강철-"박대표 눈물에 속지말길"

4.15총선은 진정한 '민주주의'의 승리를 안겨다줄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부패하고 무능한 구세대 정치는 존재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너무 오래도록 하나의 정치세력이 권력을 독점해 왔다.

그 결과 대구 경제는 파탄에 이르게 됐다.

16대 국회의원 의석수를 싹쓸이 했던 한나라당은 현재의 대구 경제를 이 지경에 이르게 해놓고 정쟁에만 매달렸으면서도 또다시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다.

박근혜 대표의 눈물에 또다시 속는다면 4년 동안 대구시민은 지금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될지도 모른다.

거대야당, 독점야당은 더 이상 대구를 위한 아무런 대안도, 힘도 되어주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으로 확실시 되는 4.15 총선에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고 되어야 한다.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 2일 현재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열린우리당은 고르면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지역주의를 부추기지도 않고 정책과 깨끗한 선거노력으로만 선거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청년실업, 경제침체, 이 모든 수렁에서 대구와 경북을 회생시킬 유일한 정치 주체로서 열린우리당은 시도민과 함께할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대구경제를 회생시키는 유일한 대안세력이 될 것이다.

과거와의 단절은 발전과 희망으로 진일보하는 밑거름이며, 그것은 바로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이번만은 바꾸자. 열린우리당은 민주주의와 새정치를 바라는 대구.경북 지역민의 희망이 되고, 대구.경북 경제 회생을 위한 큰 일꾼이 될 것이라는 점을 엄숙히 맹세한다.

이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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