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시티파크와 부천 위브더스테이트 등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자 대구의 대표적인 주상복합아파트인 대우건설의 '트럼프월드 수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관심의 핵심은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데 "사면 득이 될까. 돈이 물리는 것은 아닐까"로 압축된다.
최근 재분양에 나선 대구 최대규모(지하 2층~지상 42층, 아파트 967가구, 오피스텔 48실)의 대구 수성구 두산동 주상복합아파트 '트럼프월드 수성'의 미래가치는 단언짓기 어렵지만 차별화된 곳에서 살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곳이다.
수성구의 중심도로를 끼고 있는 '트럼프월드'는 오는 2007년 4월이 되면 대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데다 주변 건물과의 거리가 멀어 전망·채광·통풍·사생활을 보호받고, 호텔식 로비와 게스트 룸, 피트니스센터, 스포츠.쇼핑.문화시설과 노인.청소년·주민공동시설을 건물내에 마련, 입주자들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품격높은 삶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명품 건물을 짓겠다"고 대우건설 박세흠 사장이 품질에 보증을 한 상태여서 부동산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대구의 주거시설의 대혁명'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
대구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여서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분양권 전매 규제를 받지만 '트럼프월드 수성'은 일찌감치 사업승인을 받아둬서 전매제한이 없다는 게 장점.
시행사인 SID하우징 정창균 사장은 "최근 140억원을 투입, 공기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첨단 고급마감재를 쓴 모델하우스(053-752-8877)를 보고 지난달부터 계약하겠다며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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