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주산지인 고령군 개진면에서 올해 노지 감자가 첫 출하됐다. 25일 개진면 옥산리 성금용(74)씨는 1천200평의 논에서 감자 450상자를 수확해 서울 가락동 시장에 20㎏들이 상품 상자당 2만원씩에 판매했다.
개진면은 262농가에서 222㎏의 노지감자를 재배해 6월 중순까지 출하를 앞두고 있다. 개진면은 다음달 5일 개진면 부리 소공원에서 감자 직판장을 개장, 20일까지 16일간 현지에서 감자를 판매한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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