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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대한뉴스, 인터넷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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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기록이 담긴 추억의 대한뉴스가 인터넷으로 공개된다. 국립방송 KTV는 6월 1일부터 대한뉴스와 문화기록영화, 대통령 기록영상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www.ktv.go.kr)와 국가기록영상관(film.ktv.go.kr)을 통해 동영상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뉴스와 문화영화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주요 국정활동과 사회변천을 기록한 것으로, TV 보급 전까지는 국내 유일의 영상뉴스로서 중요한 현대사 자료이기도 하다. 특히 대한뉴스는 1953년부터 1994년 말까지 21년간 총 2천40편이 제작돼 전국 극장에서 영화에 앞서 상영된 종합뉴스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50년대 전차가 다니던 서울 모습, 제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사라호의 피해상황 등을 볼 수 있다.

60년대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방한, 월남 파병 등과 70년대 대연각 호텔 화재시건, 7.4 남북공동성명, 80년대 이후의 KBS의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서울올림픽과 남북 동시 UN 가입 등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대한뉴스 2만분을 비롯해 문화기록영화 4만분, 역대 대통령 기록영상 1만분 등 총10만분이 넘는 음성 및 동영상 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해 데이터베이스화에 성공해 6월부터 일반에 서비스된다.

장동훈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장은 "인터넷 국가기록영상관을 통해 우리나라 발전상과 주요 사건을 누구나 생생한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면서 "국가기록영상 정보공유를 통해 역사인식 제고 및 영상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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