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정자(44)씨의 첫 개인전 '아름다운 유화전'이 오는 31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김씨의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대표작 '양포에서'처럼 자연에 대한 순수함과 아름다움, 신비로움이 작품에 묻어 나오도록 했다.
전업주부인 김씨는 아내로, 세 아이의 엄마로 그리 쉽지 않은 변신이었지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며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주출신으로 동국대 미술학부 서양화를 전공한 김씨는 1999년 경북미술대전 입선, 2000년 경북미술대전 입선, 신라미술대전 입선, 2001년 경북미술대전 특선, 영남미술대전 입선, 2002년 신라미술대전 입선, 영남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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