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동녘은 개인 간 파일공유 서비스 'P2P'로 가수 백지영의 뮤직비디오 '성인콘서트' 영상물 등을 무단 복제.유통시킨 네티즌 20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들 피고소인 20명 중에는 함소원, 디바 멤버 비키의 누드집, 영화 '신설국','킬빌2', 주온2' 등을 무료 복제.배포한 네티즌도 포함됐다.
동녘의 조면식 변호사는 "P2P 서비스로 무료 배포 다운로드하는 행위를 한 네티즌들에게 내용증명을 통해 합의절차를 진행했으며 합의를 거부한 이들 중 20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박경춘)도 지난해 12월 P2P 서비스인 '소리바다' 이용자 50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해 소송이 진행 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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