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위험지구인 남산 소하천지구와 안강 육통제방 등 424개 지구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재해방지 대책을 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감포, 양남, 천군동에 조성 중인 골프장 3곳을 비롯한 건천읍 고속철도 공사 구간는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재해우려지역. 이밖에 현곡 오류, 외동 입실, 양북 구길리 수해위험지구도 집중 관리 대상이다.
시는 PP포대 등을 사전에 구입해 각 읍.면.동사무소에 나눠주고, 재해 예경보시설(자동음성시스템) 3천825개를 구축하는 한편 10월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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